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소독용 살충제가 유출되어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내부에 있던 청소 노동자들 10여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작업을 관리 감독하는 데스크에서 '기화소독'을 하기 전에
미리 들어가 청소를 하라고 해
전날 밤 11시 30분쯤부터 작업을 하다 이번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작업을 할 때 소독장비가 가동된 것은
회사 측에 관리부실 책임이 있었다는 걸 인정한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에도 대한항공 청소노동자 5명이 기화식 방역소독을 마친 항공기 청소에
투입이 됐었다가 몇 분 뒤 구토 증상과 함께 실신하면서 병원에 실려간 사건이 이미 있었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네요. 같은 일이 여러번 일어난다는게 게다가 사람들 목숨이 달린 일인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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