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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남아공 변이에 무용지물

 

최근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상용화되면서 큰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물론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현상 등이 보고되고는 있지만 워낙 다양한 백신들이 나오고 
각각의 효능이 각기 다르더라도 또 나름 유의미한 결과도 나오고 있어서 
이번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을거란 희망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백신을 무력화 시킨다는 내용이

보도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569297


남아공 국립전염병 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완치한 44명의 혈액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을 시켰다고 합니다. 

보통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낫게되면 항체를 보유하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실험 결과는 그 항체가 있어도 

변이 바이러스에는 제대로 대응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백신을 충분히 배포해서 다수의 사람이 맞고

항체를 보유한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남아공 바이러스 같은 것에는 대응할 방어막을 구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이미 기존에 퍼진 바이러스의 살상력 또한 상당한 수준입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의 일일 사망자 수 그래프인데 

어제 하루에만도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4,385 명에 이릅니다.

 

영국과 일본 또한 일일 최고 사망자 수 최고치를 갱신한 사태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듯 전세계적으로 코로나의 감염자 수치나 사망자 수치는 
매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에 충분히 놀랐었고 이제 백신이 속속 나오면서 또한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되면서 어느정도 코로나에 대해 무감각 해지는 시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최근에 2.5단계를 시행한후 일일 확진자 수치가 
점차 줄어들면서 경계가 상당히 느슨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코로나는 거의 대정점 시기를 갱신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까지 계속 나오면서 훨씬 더 위험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상승 곡선이 최고점일지 아니면 다시 대발병의 근원일지는 아직 누구도 모릅니다.
확실한것은 매일매일 최악의 수치를 갱신하고 있는 지금 이번 코로나 사태에

더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것은 오히려 지금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