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합니다.

▲ 네이버 그린팩토리 전경

네이버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하네요. 

지난 7월 3일에 네이버는 주 52시간제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서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전면 도입하고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하네요.

취업규칙에 선택적근로시간제 도입 및 포괄임금제 폐지 내용을

삽입한다고 합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계약을 체결할때 노사와 당사자간의 약정으로 

연장과 야간, 휴일의 근로를 미리 정한뒤에 

매월 일정한 금액의 제수당을 

기본 임금에 포함하는걸 말하는데요. 

지금까지 각종 수당을 포함했던 포괄임금제가 없어지면

임직원들의 전체 급여가 줄어드는 역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이를 고려해서 고정연장수당을 

기본급으로 산입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임직원들의 전체 급여는 큰 변동이 

없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네이버는 주당 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